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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바다세상Ⅲ](14) "마시지도 않은 술을 해장한 듯" 부산 재첩국

[알쏭달쏭 바다세상Ⅲ](14) "마시지도 않은 술을 해장한 듯" 부산 재첩국

재첩국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재첩국 사이소, 재첩국!"

부산에서 재첩은 다른 음식에 비해 유독 향수가 많은 음식이다.

과거 찹쌀떡, 메밀묵 장수 호객 소리가 밤마다 울려 퍼졌듯, 부산에서는 아침마다 재첩국 파는 아낙네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

또 노상에서 재첩국을 파는 트럭이 보이거나, 재첩국을 봉지째 담은 할머니들이 시장에 나올 때면 당시 어머니들은 꼭 하나씩 사서 밥반찬으로 삼았다.

부산 토박이들은 '당시 남자들은 재첩 채취를, 여자들은 채취한 재첩을 밤새 고아 새벽에 시내로 나가 파는 게 주된 일'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재첩

재첩을 오랫동안 먹어온 만큼 손질하는 방법도 그동안 변천했다.

일반 조개와 달리 손톱 크기의 아주 작은 조개인 재첩은 일일이 껍질을 벗길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예전에는 익힌 재첩을 물에 넣은 뒤 휙휙 저으면 재첩알이 위로 올라왔고, 이때 소쿠리로 빠르게 건져 올렸다.

사상구에서 재첩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A씨는 "최근에는 익힌 재첩을 기계에 넣어 돌리면 껍질과 재첩알이 자연스레 분리된다"며 "대량으로 채집, 판매하다 보니 껍질을 벗기는 기술도 발전했다"고 말했다.

재첩국

이처럼 오래전부터 재첩은 오동통한 살이 맛있기는 물론이고 간을 맑게 해준다고 알려지면서 부산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음식이었다.

특히 낙동강 재첩은 섬진강 등 다른 지역의 재첩에 비해 큼직한 편이어서 그 쫄깃한 식감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기로 유명하다.

실제 사상구 삼락재첩거리에 있는 한 식당에 들어가 재첩국을 주문하자 부추가 둥둥 떠 있는 뽀얀 국물이 나왔다.

숟가락으로 한번 휘적이니 실한 재첩살들이 떠올랐다.

재첩살을 한입 맛보니 질기지 않으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제대로 느껴졌다.

재첩회

시원한 국물을 한번 들이켠 뒤 밥에 말아 먹었는데 진한 재첩 국물의 담백함을 즐길 수 있었다.

재첩국을 한껏 들이켠 손님 30대 B씨는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해장한 기분"이라며 감탄했고, 주변 손님들도 '시원하다'고 연발했다.

누군가는 이 재첩국 특유의 담백함을 '밍밍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이때 재첩국을 제대로 즐길 방법이 2가지 있는데, 하나는 고춧가루를 넣는 것이다.

애초 조개 특유의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고춧가루를 넣어 먹었는데, 기호에 맞춰 적절히 첨가하면 된다.

또 사상구 삼락재첩거리에 가면 재첩국과 함께 비빔밥과 고등어조림이 나오는데, 비빔밥의 매콤함과 고등어조림의 짭조름함이 다소 밍밍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재첩국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재첩회

이것 역시 부족하다면 이어서 나오는 재첩회를 한 입 먹으면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기 마련이다.

재첩회는 삶은 재첩알과 미나리, 상추 등 채 썬 야채를 초고추장에 쓱쓱 비벼서 먹는 음식이다.

숟가락으로 재첩회를 한 큰술 떠서 입 안에 넣으면 조개 특유의 쫄깃함과 매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낙동강 하굿둑 조성 후 자연산 재첩은 거의 씨가 말라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서는 여전히 채집 중이고, 수산자원연구소 등에서도 꾸준히 어린 재첩을 방류하고 있다.

부산에서 제대로 된 재첩 음식을 맛보려면 사상구 삼락재첩거리에 가면 된다.

부산 전통음식으로서 다채로운 재첩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사상구 삼락재첩거리

ㅡ[연합뉴스]ㅡ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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