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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도서/출판물] 나는 특파원이다 (부제 : 가지 않으면 전할 수 없는 곳을 탐(探)하다)
작성일
  2017-09-22 20:36:38
조회수
  170

나는 특파원이다 (부제 : 가지 않으면 전할 수 없는 곳을 탐(探)하다)

나는 특파원이다

전쟁, 내란, 남극과 북극, 쓰나미 현장
연합뉴스 특파원들이 역사의 현장을 누비며 전하는 지구촌 생생 보고서

가격 1만5천원  | 412쪽 / 신국판  | 구입문의 : 02-398-3593

“독자들은 아마도 당신이 종군기자로 와서 죽도록 고생하는 것 따위엔 전혀 관심이 없을 거요. 대신 전황을 제대로 알리고 참전한 군인의 고뇌와 고통 받는 민간인의 삶을 생생하게 전해주시오. 그러다가 만일 당신이 총격이라도 당해 죽는다면 당신네 회사 동료들이 당신의 부고를 멋지게 써줄 것이오.”
2003년 3월 18일 미국 육군 제101 공중강습사단(AAD) 제1전투여단(BCT)이 주둔한 쿠웨이트 북서부 카발 사막. 연합뉴스 옥철 기자가 이라크 전쟁 취재 중에 만난 미국계 프리랜서 노(老) 기자는 현실을 초연한 듯 말했다.

노 기자의 말은 일견 일리가 있다. 사람들은 종군기자가 생산하는 기사에 집중할 뿐 기자가 맞닥뜨린 현실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장을 취재하는, 그것도 누군가가 만들어낸 뉴스를 재가공하거나 베끼지 않고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전하는 뉴스통신기자에게 현실은 때로 가혹하다.

미얀마 아웅산 테러(1983년) 때 연합뉴스 사진기자는 폭탄 파편에 중상을 입었고, 이집트 시민혁명(2011년) 취재 중에는 흥분한 시위대에 50여m 끌려가며 폭행을 당했다. 한국 최초의 동북3성 특파원으로서 북한 문제에 깊이 천착했던 조계창 기자는 2008년 중국 옌지(延吉)에서 취재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직하기도 했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이런 기록을 「나는 특파원이다」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 세상에 보낸다.
1980년 연합뉴스 출범 이후 근 40년간 역사의 현장을 누빈 기록인 이 책은 전쟁과 재난․재해, 한반도를 휘감은 국제정치의 현장, 오지․험지, 감동의 스포츠 경기 순간을 담고 있다.
한국 언론사의 한 장면이기도 한 이 책자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보격차 해소, 정보주권 수호 등 공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연합뉴스의 모습이기도 하다.

제1장 [전쟁·재난·재해의 현장]은 이라크 전쟁과 리비아 내전, 중동과 북아프리카 반정부 시위와 인도네시아 쓰나미, 동일본 대지진, 김선일 피살사건 등을 취재한 기록이다.
제2장 [격동의 한반도와 세계정치]는 독일 통일과 소련 붕괴, 김정일 사망, 김정남 암살 사건 등 국제 정치 현장을 살펴 본 결과물이다.
제3장 [스포츠 현장]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컵은 물론이고 박찬호와 김연아 선수 등 한국이 낳은 대스타들의 전성기를 담았다.
제4장 [오지·험지의 세계]는 남극과 북극, 에베레스트 등 험지 탐험 취재기다. 막내 여기자가 6개월간의 아프리카 순회특파원을 무사히 마친 우여곡절도 활자화했다.
책의 마지막에는 한국 특파원 주재 지역 중 가장 위험한 곳 중 한 곳인 북중 국경지대를 취재하다 세상을 떠난 조계창 선양 특파원을 추억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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