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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작성일
  2021-01-07 21:21:34
조회수
  11

신간]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 폴 애들러 지음. 한은경·김윤진 옮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경영학 교수인 저자는 현재 미국 정치 체제는 민주주의라고 부르

지만, 사실상 부유층의 금권정치와 다를 바 없다며 대안으로 민주사회주의를 역설한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99%를 위한 경제 체제를 만들고자 한다면 기업이 투자와 상품, 노동에 대해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수익성만을 고려해서 의사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되며 인류와 세계의 요구에 따라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사적 소유권을 사회화된 공공 소유로 대체해야 한다는 급진적 방안을 제시한다.

소련 등 과거 사회주의 계획 경제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에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 실패와 개별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경제 활동을 하게 만들 동기 부여가 부족했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저자는 이런 문제들을 자본주의가 이뤄낸 기술 발달로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작은 국가 규모에 육박하는 거대 기업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으로 효율적 자원 배분에 성공했다면 이를 국가 경영에 도입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생산활동을 진보적으로 사회화시킨다는 자본주의 속성 덕분에 민주사회주의로의 변혁을 이룰 가능성은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고 강조한다. 수만 개에 이르는 소규모 유통업체의 소유권을 사회화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이를 대체한 월마트처럼 단일한 거대 유통기업을 사회화하기란 상대적으로 훨씬 쉽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점점 낡아가는 자본주의 체제로 불필요한 고통이 발생하고 있고,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며 민주사회주의로의 변혁, 즉 99%를 위한 경제를 만드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시급히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한다.

21세기북스. 376쪽. 2만원.

[신간]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 1

▲ 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 제랄드 브로네르 지음. 김수진 옮김.

민주주의의 특성이 도리어 시민을 '잘 속는 사람'으로 만들고 '믿는 것'과 '아는 것'이 뒤엉켜 진실을 가리는 현실을 분석한 책.

저자는 인지 시장에서 진실 또는 정통 지식이 소수가 되고 마는 경향을 19세기 찰스 포트가 발명한 정보 취합 방식에서 역사적 기원을 찾는다. 논거를 되는대로 끌어모아 '밀푀유 케이크'처럼 켜켜이 쌓으면 각각은 형편없는 근거라도 '이 많은 게 다 거짓일 수는 없다'는 느낌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그럴듯한 진실로 여겨지게 되는 마술이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정보의 양과 영향력은 인터넷 덕분에 예전과는 비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마이클 잭슨 사망, 9·11 테러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이를 믿는 이들도 적지 않다. 현재 세계 유력 인사들은 앞장서서 자신에게 유리한 '밀푀유식' 거짓 정보를 활용하고 심지어 생산하고 있다.

저자는 인지 시장 혁명과 민주주의적 요구의 보편화가 불러온 이 어두운 면을 '쉽게 믿는 사람들의 민주주의'라고 이름 붙인다. 민주적 사회가 긍정하는 비판적 사고가 체계성 없이 발휘되면 쉽사리 맹신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과학을 발전시키고 사회를 민주적으로 이끄는 데 공헌한 '의심과 비판'에 대한 신념이 때로는 진실을 공격해버리는 역효과를 낳는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책세상. 400쪽. 1만7천원.

[신간]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 2

▲ 존 스튜어트 밀 선집 =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 사회 저작을 엮은 선집이다. 국내에 널리 알려진 '자유론' 등은 여러 차례 출간된 바 있지만, 밀의 핵심 저작이 한 권으로 묶여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유론을 비롯해 공리주의, 종교론, 여성의 종속, 대의정부론, 사회주의론 등을 엮었다. 밀의 정치사상을 25년간 연구한 서병훈 숭실대 교수가 번역하고 각 권에 간략한 해제를 덧붙였다.

책세상. 1천36쪽. 4만8천원.

[신간]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 3

ㅡ[연합뉴스]ㅡ

ㅡCopyrights(c)- OTOT-오티오티, 신문" 무단, 전재 배포 금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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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99%를 위한 경제 체제를 만들고자 한다면 기업이 투자와 상품, 노동에 대해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수익성만을 고려해서 의사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되며 인류와 세계의 요구에 따라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사적 소유권을 사회화된 공공 소유로 대체해야 한다는 급진적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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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등지는 자리가 상석인 이유
카페나 식당, 비행기 좌석을 예약할 때 보통은 창가 자리가 선호된다. 회사의 고위급일수록 바깥 풍경이 잘 보이는 사무실을 배정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창밖 풍경은 사물을 인식하는 범위를 넓혀주고 긴장을 풀어준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인간의 감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생활 리듬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다음 달 열려던 2020 서울국제도서전 연기
당초 프랑스 리옹 추리문학축제와 협업해 추진하려던 장르 기획 세션은 프랑스 측 참가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작가와 출판사 참여 프로그램 및 추리 형식의 체험프로그램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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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음식 데우기, 시소 타기, 장난감 배 띄우기 등 어린이들이 평소 경험하는 일들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그림과 함께 파헤친다.
김수현 드라마 극본 전집 출간…하반기 16권 완간
1943년 청주에서 태어난 김수현은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1968년 문화방송 개국 7주년 기념 라디오 드라마 극본 현상공모에서 '그해 겨울의 우화'가 당선된 이래 40여년에 걸쳐 50여편 넘는 드라마를 집필했다.
[신간] 나의 9월은 너의 3월
'빛나는 것들은/ 모두 땅속에 있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애인은/ 죽은 애인이라고// 춤추는 일들은/ 모두 지문이 없지// 속이 빈 새들이 날아가는/ 창문은 소경과 귀머거리의 시간' (시 '오수' 부분)
[아동신간] 오싹오싹 공포 세계사
해적과 악당, 폭군, 살인마 탐험가, 소녀들의 피로 목욕한 백작 등 오싹한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한다. 대형 바다악어, 식인 괴물, 메두사,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 신화와 전설 속 주인공도 나온다.
[신간] 중국과 미국 그리고 한반도
저자는 자발적 복종은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미덕이 왜곡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자유를 향한 열망이 망각이나 관습, 탐욕에 의해 거부되면 권력에 자발적으로 복종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동신간] 신의 수호자
아빠곰과 엄마곰이 그토록 바라던 아기가 태어났다. 이를 축하하려고 곰 부부는 파티를 열고 숲속 친구들에게 아기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한다.
[신간] 제법 안온한 날들·다소 곤란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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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기룡 1 명신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속삭...
국내 장르 문학계에서 이름을 날린 작가 다섯 명이 가상의 학교를 배경으로 '안전수칙'을 만들고 이를 어길 때 생기는 끔찍한 사건을 각자 방식으로 풀어낸다.
역동적 한국인 총서' 평등주의·민족주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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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딜로이트 '지속가능발전목표란 무엇인가?' 출...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해법을 소개한 책 '지속가능발전목표란 무엇인가' 한국어판을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SDGs의 기본 개념, GE·월마트·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의 SDGs 실천사례, 딜로이트 컨설팅이 제시한 기업의 바람직한 경영 목표와 전략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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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미안합니다
1981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중서부 가정에 입양된 코트렐은 남동생 사망 소식을 듣고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순식간에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고 했다. 이원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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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책장 뒤 비밀공간에서·우리 같이 놀자
수업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 88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해설한다. 어휘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게 기획 취지다.
함께 쓰고 읽는 출판의 기쁨…광주 학생 출판 축제 눈...
할머니 죽음 기억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 '새로 고침', 13살 6학년들 최신 경향을 소개한 '트렌드 꼬꼬마 2019' 등 학생들이 연필로 꾹꾹 눌러써 펴낸 책들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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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권 제목은 '한국 광고학 연구 30년과 전망', '한국의 광고산업과 광고제도',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 '소비자심리와 광고 PR 마케팅', '광고와 마케팅의 새로운 세계', '디지털 시대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광고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스마트 광고 기술을 넘어서', '빅데이터의 분석방법과 활용', '광고 지성과 철학의 지평선'이다.
[신간] 밤의 행방
그러자 사람들이 그에게 돈을 들고 몰려들어 자신들의 은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런 사연을 통해 작가는 대형 참사와 비리, 아동 학대 등의 사회적 문제들을 드러낸다.
한국을 뒤흔든 11일간
새로운 권력이 탄생하는 순간을 지켜보고 기자로서의 사명감으로 기록을 남겼던 저자는 재출간 머리글에서 ‘조국(曺國) 게이트’에 분노한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2019년 10월 현 세태에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긴다.“분노가 폭발하면 정권이 무너진다는 한국 현대사의 교훈은 아직 유효하다.
경제학자 변형윤 회고록 출간…"시장경제는 만능 아냐...
"현대경제학은 시장경제를 절대 만능으로 여기고 이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 그러나 시장경제가 만능은 아니다. 문제는 '시장이냐, 정부냐'의 이분법이 아니라 어떠한 방법이 인간의 행복을 위해 더 필요한가 하는 인간 중심의 시각을 가지는 것이다. 경제학은 인간 중심의 학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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