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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김영록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 에너지·바이오산업 안정 추진"
작성일
  2020-07-26 17:45:22
조회수
  15

[인터뷰] 김영록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 에너지·바이오산업 안정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8일 "전남은 에너지·바이오 등 미래형 산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7기 임기 반환점을 맞아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은 전남의 미래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인 에너지 바이오 산업과 방향성을 같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도의 현안을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거 반영 시켜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추진 속도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

- 민선 7기 전반기를 마친 소감

▲ 일과 성과 중심, 현장과 소통 중심의 도정을 운영하면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바뀌는데, 온 힘을 다했다. 미증유의 코로나19가 발생했지만,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면서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 2년 도정의 주요 성과를 평가한다면.

▲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구축사업 등 79개 주요 사업에 1조2천억원의 국고를 확보했다. 처음으로 국고 7조원, 전남 예산 9조원 시대도 열었으며 경전선 전철화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해결됐다. 전남 관광객 6천만명을 달성했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가 국가 계획으로 추진되면서 천사대교 등도 개통했다. 농어민 공익수당도 도입해 도민이 행복한 도민 제일주의에 힘을 쏟았다.

김영록 전남지사

-- 임기 후반부 도정 주요 정책 방향은.

▲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와 도정 중점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현안 사업은 국가 중장기 계획에 반영 시켜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 에너지·바이오 등 미래형 산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지역 현안을 대거 반영 시켜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추진 속도도 한층 높이겠다.

-- 올해 3대 핵심현안 중 방사광가속기 유치는 실패했다. 의대 설립·유엔기후변화협약 유치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공 전략은.

▲ 전남권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으로 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의대 유치위원회 구성과 국회 정책 포럼 등으로 범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하겠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197개 회원국, 2만 5천명이 2주 동안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 국제회의이다. 국가계획 확정 건의·타운홀 미팅·국회 토론회·기후 포럼 등으로 반드시 전남에 유치하겠다.

--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시도 상생의 걸림돌이 되는 모양새다. 전남도는 광역단체로서 입지가 매우 좁은 상황인데 민선 7기 후반기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 걸림돌이 아닌, 전남과 광주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 상생발전위원회에서도 상호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동 TF를 통해 광주와 충분히 논의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 특히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충분한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 농어촌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나 발전 전략이 있다면.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과 같은 신규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굴하겠다. 장성에 유치한 국가기관인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등이 그 예가 될 것이다. 아열대 작물 실증·연구 결과물은 미래농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

-- 도민에게 당부하실 말씀.

▲ 성과도 많았지만, 방사광가속기 유치 실패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200만 도민과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그 어떤 것이든 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얻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겠다. 도정에 대해 깊이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시길 바란다.

betty@yna.co.kr

ㅡ[연합뉴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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