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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더스] 그린오션, 편리미엄… 올해 외식 트렌드
작성일
  2020-02-02 15:30:05
조회수
  156

편의점 도시락
편의점 도시락[BGF리테일 제공]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외식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다. 이로 인해 외식 횟수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1인 외식 횟수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인다. 이런 변화상에 발맞춰 올해는 편리함과 친환경 등을 내세운 외식 트렌드가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지난해 외식… 월 13회, 30만6천 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2019년 외식 소비 행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최근 1개월 내 외식 소비 경험이 있는 소비자 3천75명이다.

이에 따르면 월평균 외식 횟수는 13회로 전년보다 0.9회 줄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보면 방문 외식은 2017년 9.9회, 2018년 8.9회, 2019년 7.8회로 꾸준히 줄어든 반면, 배달·포장 외식은 같은 기간 4.9회, 5.1회, 5.2회로 증가했다.

이중 혼자서 외식하는 빈도는 4.2회로 역시 전년(3.4회)보다 늘었다. 전체 외식 횟수가 감소하는 와중에도 1인 외식 횟수가 늘어난 것은 1인 가구 외에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월평균 외식비는 30만6천 원으로 전년 대비 4.5%(1만3천49원) 늘었다. 이 또한 다른 사람과 함께 먹는 동행 외식은 25만5천818원으로 0.8%(2천57원) 증가한 데 반해, 1인 외식은 4만9천920원으로 28.2%(1만992원) 오른 점이 눈에 띈다.

직접 음식점을 방문하는 경우, 한식(57.7%), 패스트푸드(7.5%), 구내식당(6.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배달·포장은 치킨(42.3%), 패스트푸드(25.3%) 순으로 많았다. 외식 형태별 지출 비용은 배달 1만4천556원, 방문 1만2천599원, 포장 1만754원 등이다.

최근 떠오르는 외식 행태 중 하나인 편의점 식사는 주당 1.6회, 회당 5천849원을 지출했다. 편의점에서 사 먹는 음식은 도시락(44.6%), 김밥·주먹밥(28.5%), 햄버거·샌드위치(14%) 등이다.

전반적인 외식 풍조로 가계 소비에서 식자재 구입비 비중은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가계의 명목 국내 소비지출액(656조86억 원) 중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지출은 74조8천956억 원(11.42%)에 그쳤다. 이는 1∼3분기 기준으로 2014년(11.39%)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이다.

반면, 외식이나 배달이 포함된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 지출액은 68조5천7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었다. 이에 대해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1인 가구가 늘면서 직접 요리보다 외식·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었다"며 "식료품을 사더라도 간편조리식을 사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헬로네이처 '비건존'
헬로네이처 '비건존'[BGF리테일 제공]

◇친환경 선호하고 채식 늘어나고

2014년부터 외식 경향 조사를 통해 외식업계 및 소비자와 소통해온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외식 시장을 이끌 키워드로 그린오션, 바이미-포미(buy me-for me), 멀티 스트리밍, 편리미엄 외식을 꼽았다. 각종 문헌과 빅데이터 분석, 소비자·전문가 조사 등을 거친 결과다.

그린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과 시장을 개척하는 블루오션을 넘어 친환경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을 말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근절, 채식 및 식물성 고기 등의 선호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미-포미는 가격이 비싸도 자신만의 가치와 개성,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 성향이다. 다수의 보편적인 만족보다 특화된 소수로부터 확실한 만족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외식 시장에서도 극도의 개인화가 자리 잡을 전망이다.

멀티 스트리밍은 각종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외식 소비를 감성적으로 자극하는 콘텐츠가 늘고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되는 현상이다.

편리미엄 외식은 1인 외식 증가와 배달앱 서비스 확산, IT(정보기술) 발달 등으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흐름이다. 일례로 최근 속속 등장하는 무인 카페에서는 고객의 연령·성별·취향 등을 AI(인공지능)로 분석한 뒤 맞춤형 커피를 만들어준다.

실버푸드(고령친화식품) 시장의 확대도 편리미엄 외식에 속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로 2017년 6조4천억 원 규모였던 실버푸드 시장이 올해는 17조6천343억 원까지 176% 성장한다.

지금까지는 소화를 돕기 위해 묽게 만든 죽이나 미음이 대다수였지만 앞으로는 맛과 영양은 물론, 디자인까지 고령자들의 이목을 끄는 실버푸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강윤경 기자 bookworm@yna.co.kr

ㅡ[연합뉴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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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아·태 마스터스대회로 생활체육+관광 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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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높이만큼 커다란 유리창으로 풍광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마신다. 직접 생산한 차다. 차 외에 손님을 위한 요리 재료도 자급자족이다. 자체 상표로 차와 버섯, 술도 만든다. 현지인과 '여민동락'을 추구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현지인을 직원으로 채용해 상부상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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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R의 운용 교본이 될 '미니 인공태양'도 한국이 가장 앞섰다. ITER의 27분의 1 크기인 '케이스타'(KSTAR)는 올해 2월 1억℃ 플라스마를 8초간 유지하는 신기록을 세워 세계 과학계를 놀라게 했다. 다른 국가들은 5초도 버거운 수준이다. 더욱이 케이스타는 유일하게 ITER와 같은 방식이라 데이터 호환성도 가장 높다.
[마이더스] '수소경제' 가속페달 밟는 한국 기업들
니콜라는 수소 생산도 친환경적이길 원한다. 그래야 디젤 트럭을 대체할 명분이 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경제성 때문에 석유화학 부산물인 부생수소와 천연가스 분해로 얻는 추출수소가 90% 이상인데,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그레이 수소'다.
[마이더스] 중국 5번째 직할시는 카슈가르?
푸단대학교 정치경제학과 교수 시절 왕후닝의 숨겨진 일화다. 현재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의 7인 상무위원 중 한 명으로 주요 직책은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이다. 장쩌민 전 주석 시대인 1995년 이후 당의 브레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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