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하트 세리머니'…"늦었지만 해냈다(서울=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은메달 수여식에서 예고대로 의미 있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은 14일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ｍ 계주 메달 수여식에서 '슬로 모션'으로 단상 위에 올라갔는데요. 이후 각자 다른 모양의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세리머니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최민정은 "우리 대표팀은 준비가 늦었지만, 결국 시상대에 올랐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하트를 만든 건 그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이혜란 ㅡ[연합뉴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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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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