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영인 PD = 드라마 '도깨비'의 마지막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라운드 앤드 라운드'(Round & Round)가 지난 21일 음원으로 발매됐습니다. 라운드 앤드 라운드는 도깨비의 타이틀 영상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1회차부터 시청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던 곡입니다. 
발매된 음원은 기존에 방송에서 공개된 50초 버전을 3분 30초 가량의 풀버전으로 편곡한 곡입니다. 원곡자였던 한수지와 함께 가수 헤이즈가 참여해 곡을 완성했는데요. 여기서부터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드라마에 삽입된 목소리의 주인공 한수지가 음원의 가창자가 아닌 피쳐링 가수로 표기됐고, 헤이즈가 가창자로 표기된 것입니다. 
풀버전의 음원은 도입부 50초와 마지막 몇 마디를 한수지가 부르고 나머지 부분을 모두 헤이즈가 노래했습니다. 분량으로만 본다면 가창자와 피쳐링 가수 표기는 크게 틀린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가창자 표기를 두고 음악을 총괄한 CJ E&M을 향해 항의를 표시했습니다. 시청자들의 생각과 CJ E&M의 입장은 어떻게 달랐던 걸까요? 스텔라의 [K-POP리뷰]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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