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손미정 기자 = 우주소녀가 멤버 은서의 졸업식에 깜짝 등장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7일 서울 구로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은서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 후 꽃다발을 들고 취재진 앞에 선 은서는 "20살을 막 맞이한 만큼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같은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멤버 여름과 다영도 교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여름은 은서를 향해 "3년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했다. 20살이 됐으니 하고 싶은 것 많이 했으면 한다"고 했고, 다영은 "너무 축하하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우주소녀 멤버 전원이 깜짝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엑시는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은서가 졸업하게 됐다. (이 자리에) 축하하러 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은서는 "멤버들이 다 스케쥴이 있어서 못 오는 줄 알았다. 멤버들이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balm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송고 ㅡCopyright ⓒ-SINCE-1999 (신문) 오티오티 & OTOT, 무단전재 배포금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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