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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사건 죄송"…美 8군사령관 평택시장에 사과 전화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마이클 A. 빌스 미8군사령관은 10일 주한미군 병사가 만취해 80대 한국인 노인을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6월 부대 창설 75주년 인사말 하는 마이클 빌스 미8군사령관

지난 6월 부대 창설 75주년 인사말 하는 마이클 빌스 미8군사령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빌스 사령관은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전화를 걸어와 "평택시민에게 염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물의를 일으킨 병사에 대해서는 엄히 다스려 재발을 방지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시장은 "앞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K-6)에서 근무하는 A(23)병장은 전날 새벽 팽성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B(85)씨를 우산으로 폭행하고,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 주한미군은 올해 6월부터 새벽시간대 부대 출입금지 조치를 한시 해제한 상태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해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기존에는 부대 폐쇄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부대 밖에서 시간을 보내던 미군들이 자정쯤 되면 서둘러 부대로 들어가 야간 미군의 사건사고가 크게 감소했다.

goals@yna.co.kr

<연합뉴스>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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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9-10 20:14:18     ▷작성자 : ■ SINCE-1999-신문-■ OTOT-오티오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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