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홈 신문/언론사 실시간 News 생방송 동영상뉴스 지식 포토뉴스 생활뉴스 뉴스허브 주요뉴스
 2019.10.20 일요일 OTOT 웹진검색
 속보  정치  경제  사회  단독  문화  전국  국제  연예  스포츠  과학  건강  식품  이슈  칼럼  카메라  카드뉴스  축제  맛얼  동네  언론
조선여성의 가르침
김동호 위원장
윤동주 문학지기
김경재 전 의원
꿈의 소재 발견
부경대 총장
유상호 CEO
노인학대 가해자
해외봉사 대상
전,삼보 이용태 회장
글로벌 한상 k뷰티
최고의 말동무
[보이스피싱 막아]
대기업 총수들
  속보
  정치
  경제
  사회
  단독
  문화
  전국
  국제
  연예
  스포츠
  과학
  건강
  식품
  이슈
  칼럼
  카메라
  카드뉴스
  축제
  맛얼
  동네
  언론
  [부산영화제] 김지미 "여배우들, 자긍심 갖고 일류 연기자 됐으면"


'커뮤니티비프 오픈 토크' 야외무대 행사

부산 팬들과 만난 원로배우 김지미

부산 팬들과 만난 원로배우 김지미(부산=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영화인 김지미' 행사가 열린 4일 오후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배우 김지미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4 scape@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재영 이도연 기자 =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영화계 여장부' '동양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리는 배우 김지미(79)가 4일 부산 중구 남포동 BIFF광장 무대에 올랐다.

'커뮤니티비프 오픈 토크-김지미를 아시나요'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다. 무대 앞 광장에는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 관객 200여명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 김지미를 뜨겁게 맞았다. 사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김홍준 감독이 맡았다.

은발의 짧은 커트에 회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김지미는 "부산 시민들의 조금은 '극성스러운' 열정 덕분에 부산영화제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저 역시 17살에 배우가 돼 현재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듬뿍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 팬들과 만난 '영화인 김지미'

부산 팬들과 만난 '영화인 김지미'(부산=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영화인 김지미' 행사가 열린 4일 오후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배우 김지미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4 scape@yna.co.kr무대 위에는 김지미와 한국영화 반세기를 함께한 안성기(67)도 자리했다. 두 사람은 1957년 '황혼열차'로 데뷔한 뒤 '초설'(1958) 등 총 8편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지미는 "'황혼열차'에서 저는 보육원 보모 배역이었고, 안성기는 고아로 나왔다. 그때 인연을 맺었다"면서 "나이로 보면 선후배 사이지만 엄연한 동료"라고 강조했다.

안성기는 "사실 그때 너무 어려서 기억나는 게 하나도 없다"면서 "다만 김지미 선배님이 정말 예뻤다는 것은 기억난다"며 웃었다. 이를 듣던 김지미는 "선배 아니야! 동료야"라고 거들었다.

안성기는 "1960년대 한국영화 중흥기의 한 가운데 있었던 분이 김지미 선배님"이라며 "80~90년대에는 제작과 영화인들의 단체를 위해 애쓰셨다"고 말했다

김지미는 여고 3학년이던 1957년 김기영 감독 눈에 띄어 영화계 데뷔했다. 당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서구적 외모와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한 연기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춘희'(1967·정진우), '토지'(1974·김수용), '을화'(1979·변장호) 등에 출연하며 1960∼70년대 최고 스타로 자리했으며 60여년간 700여편에 이름을 올렸다.

1980년대 중반에는 영화제작사 지미필름을 차려 '티켓'(임권택·1985), '명자 아끼꼬 쏘냐'(이장호·1992) 등 7편을 제작했다.

비프광장에서 열린 '영화인 김지미' 오픈토크

비프광장에서 열린 '영화인 김지미' 오픈토크(부산=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영화인 김지미' 행사가 열린 4일 오후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배우 안성기(오른쪽부터), 김지미가 참석하고 있다. 2019.10.4 scape@yna.co.kr

김지미는 "17살 먹은 소녀가 세상 물정 모르고 영화계 픽업돼 영화 일을 하다 보니 영화가 사회에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불우한 세대에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영화법이 바뀌었다"며 "그럴 때 이런저런 규제가 너무 심해서 편협한 영화로 흘러가게 됐다. 그러면서 우리 같은 사람은 연기할 수 있는 영화가 없어졌다"고 떠올렸다.

김지미는 "당시에는 유흥가 여성들을 모델로 해서 찍는 영화들만 통하고, 사회 고발성 영화는 검열을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다 보니 사실상 배우로서 직장을 잃은 것과 마찬가지였다"며 영화 제작에 뛰어든 계기를 설명했다.

김지미는 1990년대에는 두 차례에 걸쳐 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지내면서 스크린쿼터 및 UIP 직배 등과 관련해 영화계 수장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후배 여성 영화인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자 "저는 여성, 남성을 구별하지 않고 생각한다"며 "요즘에는 풍요롭고 좋은 환경에서 영화가 만들어진다. 한국영화가 이만큼 발전하기까지 영화인들의 큰 노력과 후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배우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일류가 돼야 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좋은 배우로서 칭호를 받게 되고, 남자와 여자 구별이 안 생긴다. 좋은 연기자가 되려면 자존심과 자긍심을 갖고 정말로 연기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화인 동료 안성기 격려하는 김지미

영화인 동료 안성기 격려하는 김지미(부산=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영화인 김지미' 행사가 열린 4일 오후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배우 김지미(왼쪽)가 안성기를 격려하고 있다. 2019.10.4 scape@yna.co.kr

fusionjc@yna.co.kr

<연합뉴스>송고

ㅡCopyright ⓒ OTOT - 오티오티 [신문] 무단전재 배포금지ㅡ



▷등록일 : 2019-10-04 20:59:48     ▷작성자 : ■ SINCE-1999-신문-■ OTOT-오티오티 ■
 

 배우 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역주행 사고로 1심 집행유예
술에 취해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채민서(38·본명 조수진)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의 '삼시세끼 산촌편' 5.2% 종영
방송 마지막 회에선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산촌 하우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먹을 저녁 겸 야식으로 닭갈비구이와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스포테이너, 안 뭉쳐도 뜬다…3세대 주자들 활동 활발
그러다 최근에는 농구의 허재, 마라톤의 이봉주, 체조의 여홍철, 배구의 김요한 등 더 다양한 종목의 '레전드'들이 방송에 진출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내세워 사랑받는다. 자연스럽게 종목별 스포테이너의 세대 확장도 이뤄지는 중이다.
 아카데미 지정 국제영화제 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이날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윤갑용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국내·외 감독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걸그룹 ITZY의 축하공연, 행사소개, 홍보대사 배우 신예은의 인사말, 개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SM "설리, 사랑해준 모든 이들 마음속 언제나 빛나는 별 됐다"
'SM타운 일동'은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합니다.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썼다.
 서울시, 18~19일 '1인 가구 영화제'…16편 무료 상영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모전을 통해 341편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안부'를 비롯해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 영화제에서는 수상작 5편 외에 11편이 추가로 상영된다.
 쾌속전개 '우아한 가', 8% 넘겨 MBN 역대 최고로 마무리
전날 마지막 회에선 15년 전 살인사건의 모든 진실이 밝혀졌다. MC그룹 외동딸 모석희(임수향 분)는 허윤도(이장우)와 함께 살인의 진실을 찾은 뒤 허윤도 모친의 누명을 풀게 했다.
 "이젠 진짜 슈퍼스타 펭귄"…펭수, MBC '마리텔V2'로 보폭 확장
EBS가 만든 캐릭터임에도 '요즘 대세'로 떠오르면서 SBS 파워FM(107.7㎒) '배성재의 텐', MBC 표준FM(95.9㎒)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등 다른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최근 잇따라 출연했다.
 '2019 광고주대회' 내주 개최…올해의 모델상에 이하늬
'자유로운 광고시장의 조성과 선택'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고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36년간 전장 누빈 람보의 퇴장…'람보: 라스트 워'
가브리엘라는 멕시코로 친부를 찾으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고, 그를 찾아 멕시코로 간 람보는 가브리엘라가 멕시코 갱단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Copyright ⓒ ■ SINCE-1999-신문-■ OTOT-오티오티 ■ All Rights Reserved.

신문위원회 규정을 준수합니다. 부가통신사업 제 8821 호, 정보 보호 담당자 : ■청소년보호 홍성덕 국장
사업자등록번호 : 120-06-21238 | 발행인 : 趙英孝■otot88@daum.net | Tel : | Fax : ■신문 김해연 편집국장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14 라동 210 [외1호]■서울아[02744호]신문■방통위서울전파관리소[신문7985호]■신문위원회[209호]신문등록■[신문발행일1999,2013,7]■연혁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