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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세뱃돈 어디에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요?"



[카드뉴스] "세뱃돈 어디에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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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직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할아버지 댁인 대구에 내려가서 세뱃돈을 받았어요. 친척들이 1만원에서 10만원씩 주셔서 설렜던 기억이 나요"

직장인 임 모(29) 씨는 설날에 대한 가장 좋은 기억은 세뱃돈이라고 말했죠. 이번 설날, 세뱃돈 얼마나 주고 얼마나 받으셨나요?

*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세뱃돈 평균 금액은 2만4천600원, 중학생은 4만3천300원이었습니다. 이는 3년 전 조사에 비해 1만 원 가까이 오른 금액입니다. **초중고 학생 4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날 평균 15.6만원의 세뱃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죠.

*자료/한국갤럽(2018년 1월 23~25일/전국 성인남녀 1천4명 대상)

**자료/ 엘리트 학생복 (2016년 1월 12부터 2주간/초중고생 490명 대상)

세뱃돈으로 하고 싶은 것은? 응답자 48.6% "평소에 구입하고 싶었던 것 사기"

친척 어른들에게 받은 세뱃돈, 어디에 쓸지 행복한 고민을 하실텐데요. 하지만 손에 쥐고 있다 물 쓰듯 써버리거나 부모의 지갑에 들어가 사라지는 경우가 다반사죠. 자료/ 엘리트 학생복 (2016년 1월 12부터 2주간/초중고생 490명 대상)

"지난해 세뱃돈으로 45만원이라는 큰돈이 생겼는데, 평소에 사고 싶었던 에어팟이랑 코트를 질렀더니 금방 다 썼어요"- 고등학생 김 모(17) 군

집마다 세뱃돈 액수는 다르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되기 전까지 받은 세뱃돈을 모으면 꽤 큰돈일 텐데요. 세뱃돈으로 재테크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재테크는 안전성이 보장되는 예·적금이 좋습니다. 시중은행 대부분은 어린이 고객들에게 일반 고객보다 좀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을 선보이는데요. 은행별 상품을 비교해보고 가입하면 좋죠.

적금 대신 성인이 돼 아파트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부 시중은행은 가입 연령 제한이 없어 아이 명의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세뱃돈을 받을 때마다 아버지가 적립식 펀드에 돈을 넣어주셨는데, 성인이 된 후에 등록금에 보탰어요" - 대학생 김 모(23) 씨

만약 안정성보다 투자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어린이 펀드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펀드는 보통 어린이가 성인이 되고 나서 환매한다는 전제로 운용 전략을 짜기 때문에 장기 수익률이 돋보이는 종목을 주로 담죠.

"세뱃돈은 좋은 경제교육 소재이므로 기초적인 경제관념을 가르치는 계기로 활용하면 좋다" - 대교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학습연구소 최형순 소장

다만 최 소장은 "무턱대고 세뱃돈을 모두 저축할 것을 강요하기보다 자녀와 함께 얼마나 저축을 할지, 어떤 걸 사고 싶은지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세뱃돈은 복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복돈'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설 명절 동안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세뱃돈과 덕담을 주고받으셨을 텐데요. 복이 깃든 세뱃돈, 어디에 쓸지 정하셨나요?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김민선 임지영(디자인) 인턴기자

junepen@yna.co.kr

<연합뉴스>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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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2-07 15:06:06     ▷작성자 : ■ SINCE-1999-신문-■ OTOT-오티오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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