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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이제 26명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26명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26명

(광주=연합뉴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5일 오전 9시 5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7세. [나눔의 집 제공] gaonnuri@yna.co.kr

(광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5일 오전 9시 5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7세.

나눔의 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20살 때 공장에 취직할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석문자' 위안소에 끌려가 피해를 봤다.

해방 이후 생계를 위해 중국인과 혼인하여 중국 둥닝(동녕)에 정착했다.

이후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해 수요시위 및 증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3년에는 일본 정부에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민사조정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한 스즈키 노부유키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비하한 일본 록밴드 '벚꽃 난무류', '제국의 위안부' 책의 저자 박유하 교수를 고소하는 등 '성노예'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6명으로 줄었다.

김순옥 할머니

김순옥 할머니[나눔의 집 제공]

gaonnuri@yna.co.kr

<연합뉴스>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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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2-05 11:33:17     ▷작성자 : ■ SINCE-1999-신문-■ OTOT-오티오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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