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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페미니스트 후보' 녹색당 신지예, 정의당 앞질러


발언하는 신지예

발언하는 신지예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녹색당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당의 여성정치발전비 유용의혹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18.6.5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페미니스트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서울시장에 도전한 소수정당 녹색당의 신지예 후보가 정의당 후보를 앞지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20분 개표율 99.98% 기준 서울시장 선거에서 신지예 후보는 1.67%(8만2천873표)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당선인,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신 후보는 원내 정당인 정의당 김종민 후보의 득표율 1.64%(8만1천662표)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페미니즘 정치'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운 신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수십차례 벽보가 훼손되고 원색적인 비난을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원외 소수정당 후보로서 의미있는 성적을 남겼다.

신 후보의 선전과 함께 녹색당도 약진해, 제주 서귀포시만을 놓고 보면 5.56%라는 비교적 높은 정당득표율을 찍기도 했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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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6-14 22:06:41     ▷작성자 : ■ SINCE-1999 ■ OTOT - 오티오티 ■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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