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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에 염전업계 '울상'…

장맛비에 염전업계 '울상'…"소금 생산량 예년 1/30 수준"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이달 들어 소금 생산을 단 이틀밖에 못 했어요. 지금은 생산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경기 안산시 관내 유일 염전인 대부도 동주염전의 한 관계자는 29일 기자에게 "지난달 중순부터 비가 거의 매일 오니 소금을 생산할 수가 없다. 이달 들어 생산한 소금이 0.8t에 불과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안산 동주염전

면적이 27만㎡에 달하는 이 염전에서 이달 생산한 이같은 소금양은 지난해 7월 생산량 30t의 3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규모이다.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130만여㎡ 규모의 공생염전 관계자도 "비가 자주 와 현재 소금생산을 중단한 상태"라며 "이달 들어서는 초순에 몇 번 소금을 생산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관측소가 있는 수원을 기준으로 이달 들어 지금까지 조금이라고도 비가 내린 날은 18일에 달한다.

지난해 7월에도 비가 온 날은 31일 중 14일로 올해와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염전 관계자들은 "지난해는 비 온 날이 많아도 조금씩 오는 경우가 많아 소금 생산에 큰 차질은 없었다"며 "그런데 올해는 거의 연일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려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낮은 올해 7월 기온도 소금생산 차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7월 일평균 기온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대부분 낮았다.

올해 어느 날의 평균 기온은 지난해 같은 날보다 7℃가량 낮기도 했다.

동주염전 관계자는 "연속 사흘 정도만 비가 오지 않고 기온만 높다면 소금을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다"며 "올해는 비도 자주 오는 데다가 기온까지 지난해보다 낮아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긴 장마로 소금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소금값이 평년보다 다소 올라갈 것으로 염전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한다.

염전 관계자들은 "당분간 비가 온다고 해 소금 생산은 계속 차질을 빚을 것 같다"며 "비가 그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ㅡ[연합뉴스]ㅡ

ㅡCopyrights(c)- OTOT-오티오티, 신문" 무단, 전재 배포 금지ㅡ



▷등록일 : 2020-07-30 00:44:43     ▷작성자 : ■ SINCE-1999-신문-■ OTOT-오티오티 ■
 

 [날씨] 광복절에도 장맛비 계속…
기상청은 14일 서울·경기도·강원도·충청북부에서 시작된 비가 다음날 새벽에 충청남부·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됐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모처럼 날씨 개니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
또한 높은 기온에 대기 불안정이 더해져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으니 외출할 때는 우산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좋다.
 [날씨] 수요일 전국 곳곳 소나기…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내륙, 호남, 경북 내륙, 경남은 20∼8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장미' 소멸했지만 양주 곳곳 폭우…
비는 11일 오후 들어 잠시 주춤하겠으나 북태평양고기압에 의해 북상했던 북쪽의 선선한 공기가 13일께 다시 내려오면서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산 등 충남 5곳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 일요일 중부지방 최대 500㎜
제주도와 일부 경북 내륙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됐거나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건강관리와 농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
 [날씨] 내일도 비 계속…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통합, '권언유착' 전방위 공세…방통위원장 내주 고발 방침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위원장에게) 든든한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말이 힘을 얻고 있다"며 "정부·여당은 꺼릴 것이 없다면 국민적 의심과 공분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국정조사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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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특례보증 비율 상향, 보증료 우대, 보증금액 확대 등의 지원을 한다. 삼성전자·LG전자와 전통시장을 연결해 침수 피해 가전제품의 수리·점검도 지원한다.
 국내 유일 판다 부부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으로, 통상 3~4월께 1~3일에 불과해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번 판다 2세의 탄생은 세계 생태계에도 큰 의미가 있는 쾌거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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