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홈 신문/언론사 실시간 News 생방송 동영상뉴스 지식 포토뉴스 생활뉴스 뉴스허브 주요뉴스
 2020.01.19 일요일 OTOT 웹진검색
 정치  경제  사회  단독  문화  전국  국제  연예  스포츠  과학  건강  식품  이슈  칼럼  카메라  C/N  축제  동네  맛얼  언론  날씨
조선여성의 가르침
김동호 위원장
윤동주 문학지기
김경재 전 의원
꿈의 소재 발견
부경대 총장
유상호 CEO
노인학대 가해자
해외봉사 대상
전,삼보 이용태 회장
글로벌 한상 k뷰티
최고의 말동무
[보이스피싱 막아]
대기업 총수들
  정치
  경제
  사회
  단독
  문화
  전국
  국제
  연예
  스포츠
  과학
  건강
  식품
  이슈
  칼럼
  카메라
  C/N
  축제
  동네
  맛얼
  언론
  날씨
  [김귀근의 병영톡톡] 왕건함, 아덴만 도착전후 뱃머리 돌리나?
日자위대처럼 호르무즈해협 아닌곳 파병 등 여러관측…정부, 고심 거듭 건함, 이달말 강감찬함과 교대…"美-이란 충돌위기 완화도 파병 변수"
청해부대 왕건함
청해부대 왕건함[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위기가 수그러든 것도 정부의 파병 결정에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

정부 당국자는 11일 한국군이 미국 주도의 '호위연합'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미국과 이란이 군사 충돌 위기를 봉합하는 수순이고,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섣불리 파병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란 뜻으로 들린다.

정부는 그간 미국과 이란 관계가 출동 위기로 내몰리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이 해협을 지나는 한국 상선 안전 대책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유사시 현재 아프리카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을 작전임무 지역으로 하는 청해부대를 이동시키는 방안도 거론되어 왔다.

정부 소식통은 "현재 '리스트업'은 끝나 있는데 실제로 이것을 실행할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와 군 당국은 청해부대 임무지역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청해부대'라는 말조차 입 밖에 꺼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다만, "호르무즈해협 해양안보 구상과 관련해 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라는 공식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그런데도 호르무즈 해협으로 파병 결정이 내려질 경우 청해부대가 이동할 것이란 관측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DDH-Ⅱ·4천400t급)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달 말 31진 왕건함(4천400t급)과 임무를 교대한다.

임무를 교대하는 왕건함이 뱃머리를 호르무즈 해협 쪽으로 돌릴지 여부가 계속 관심사다.

미국 - 이란 충돌 '출구찾기'(PG)
미국 - 이란 충돌 '출구찾기'(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정부와 군 당국이 말을 아끼고 있는데도 바레인에 사령부가 있는 국제해양안보구상(IMSC·호르무즈 호위연합)에 영관급 장교 1명을 우선 이달 중 파견하고, 이어 왕건함의 작전임무 지역 변경 순으로 절차가 진행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에 국방부는 "연락장교를 파견할지 말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 청해부대를 파병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일본 자위대와 같이 호르무즈 해협이 아닌 인근 다른 곳에서 임무를 수행토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호위연합에 참여하지 않는 독자 파견 형식이다.

일본은 작년 12월 2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의 각의에서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1척과 P-3C 초계기 1대(병력 260여명 규모)를 중동 해역에 파견하기로 의결했다.

헬기 탑재형 호위함 다카나미호(만재배수량 6천300t급)는 2월 초 출항할 예정이다. P-3C는 동부 아프리카 지부티를 거점으로 해적 대응 임무를 수행 중인 2대 중 1대를 활용해 이달부터 곧바로 새로운 임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다카나미호의 주포는 이탈리아 오토멜라라사의 오토브레다 127㎜ 함포다. 미국 레이시온사에서 제작한 CIWS(근접방어무기체계) 20㎜ 2문, 시스패로우 개량형인 ESSM 함대공 미사일과 대잠 공격 로켓(ASROC) Mk41 수직발사기(VLS) 32셀, 함대함 미사일 8기, 324㎜ 3연장 어뢰관 2문 등으로 무장한다. 길이 151m에 승조원은 176명이다.

자위대 호위함과 P-3C는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어지는 오만만, 아라비아해 북부 공해, 예멘 앞바다의 바브엘만데브 해협 연안국의 배타적경제수역을 포함한 공해로 정해졌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한국도 독자 활동을 고려하느냐는 물음에 "청해부대 활동에 우리 국민 안전과 보호가 포함돼 있으니 그렇게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미국도 이 안에 반드시 반대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군 소식통은 "이런 방안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이란과 이라크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 안전 문제도 고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라크에 1천600명, 이란에 290명(테헤란에 240명 포함)이 거주하는 한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국 입장과 우리 입장이 정세분석에 있어서나 중동지역 나라와 양자 관계를 고려했을 때 반드시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한 대목에서 정부의 '고심'을 읽을 수 있다.

일본도 이란 정부의 입장을 고려해 이란에 인접한 호르무즈 해협과 걸프 해역은 직접적으로 임무 활동 지역에 포함하지 않았다. 작년 6월 자국 해운회사 관련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받는 사태를 겪은 일본은 이란과 우호적인 관계를 고려해 미국 주도의 호위연합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인 활동을 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파병할지 말지 여부에 대한 정부 결정이 생각보다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아데만으로 향한 왕건함은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 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명으로 구성됐다. 임무를 넘겨줄 강감찬함은 청해부대 파병 최초로 여군 양기진(해사 58기) 소령이 항공대장을 맡고 있다.

청해부대는 2009년 3월 3일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창설됐다. 지금까지 2만2천400여척의 선박에 대한 안전 항해를 지원했고, 20여회 해적 퇴치 활동을 펼쳤다. 아덴만 여명작전과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 작전(2011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호송 작전(2012년), 리비아(2011과 2014년)·예멘(2015년)의 우리 국민 철수 작전, 가나 해역 피랍국민 호송작전(2018년)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청해부대 UDT 검문검색팀 모습
청해부대 UDT 검문검색팀 모습[해군 제공]

threek@yna.co.kr

<연합뉴스>송고

ㅡCopyright ⓒ OTOT - 오티오티 [신문] 무단전재 배포금지ㅡ



▷등록일 : 2020-01-11 13:25:22     ▷작성자 : ■ SINCE-1999-신문-■ OTOT-오티오티 ■
 

 [김귀근의 병영톡톡] 왕건함, 아덴만 도착전후 뱃머리 돌리나?
미국과 이란이 군사 충돌 위기를 봉합하는 수순이고,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섣불리 파병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란 뜻으로 들린다.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하와이 이민선에 실은 미주 한인의 꿈
한인을 하와이에 내려놓았다. 신체검사에 불합격한 479명을 뺀 실제 이민자는 6천747명이었다. 일본은 하와이 일본인 노동자들의 세력이 위축될 것을 우려해 한국 정부에 압력을 넣었다. 그러자 고종은 이민 금지령을 내렸다.
 [김귀근의 병영톡톡] 끝없는 미사일 '속도 전쟁'…음속 20배 극초...
미국, 중국, 러시아는 최소 8개에서 최대 16개의 분리형 독립목표 재돌입 핵탄두(MIRV)를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보유한 데 이어 차세대 무기로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개발하고 있다.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2020년은 '아프리카의 해' 60주년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와 남북미 대륙의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탓도 있다고 주장했다. 동서로 넓게 펼쳐진 유라시아와 달리 기후 차이가 커서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김귀근의 병영톡톡] 레이더에 '꿀벌'로 식별…스텔스기 각축장
적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는 기술을 적용한 5세대 고성능 전투기다. 레이더는 마이크로파(극초단파·10∼100㎝ 파장) 정도의 전자기파를 물체에 발사해 반사되는 전자기파를 수신해 물체와의 거리, 방향, 고도 등을 파악한다.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종암동서 만나는 이육사 애국혼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중략) 지금 눈 내리고/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다시 천고(千古)의 뒤에/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탄생 110주년 맞은 플라스틱의 역습
현재 인류는 석기, 청동기, 철기를 거쳐 플라스틱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한다. 조물주가 세상 만물을 창조할 때 유일하게 빼먹은 물질이 플라스틱이라는 우스개도 있다. 7일은 리오 베이클랜드가 최초의 인공 합성수지 베이클라이트의 특허를 획득한 지 110주년 되는 날이다.
 [김귀근의 병영톡톡] "北, 4차례 발사한 초대형방사포는 시제품"
300㎜ 방사포는 2013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실전 배치까지 3년가량 소요됐다. 이번 초대형 방사포도 내년 중으로는 무기체계로서의 완성도를 갖출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도 이런 개발 속도 때문이다.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100년 맞은 프랑스 한인 이민사
1890년 12월부터 3년간 프랑스에 머물며 '춘향전' 번안을 돕고 한국역사를 강연했다. 궁중 무희 리심(리진)은 1891년 6월 초대 주한 프랑스 대리공사 플랑시의 귀국길에 동행해 결혼했다. 이를 모티브로 신경숙과 김탁환은 각각 소설 '리진'과 '파리의 조선 궁녀 리심'을 펴냈다.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만주와 경희대, 하와이와 인하대
독립투쟁을 벌인 것은 우리나라 역사상 유일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어렵다. 이들 형제는 한 명도 변절하지 않고 중국을 무대로 항일운동에 몸을 바쳐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미)의 본보기가 됐다.
Copyright ⓒ ■ SINCE-1999-신문-■ OTOT-오티오티 ■ All Rights Reserved.

신문위원회 규정을 준수합니다. 부가통신사업 제 8821 호, 정보 보호 담당자 : ■청소년보호 홍성덕 국장
사업자등록번호 : 120-06-21238 | 발행인 : 趙英孝■otot88@daum.net | Tel : | Fax : ■신문 김해연 편집국장
주소 : 서울 송파구 송이로20길18 302호[외]편집국Team외부별도운영■서울아[02744호]신문■방통위서울전파관리소[신문7985호]■신문위원회[209호]■신문등록및발행일1999~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