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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쫄깃 쫀득한 식감에 달콤함이…영동 청정 곶감축제
"썰매 타고 빙어 잡아요" 괴산 백마저수지 겨울 놀이 축제
'달콤쫀득' 영동 곶감 만들기 한창
'달콤쫀득' 영동 곶감 만들기 한창[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괴산=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주말인 4∼5일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5∼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추위에 몸이 움츠러드는 날씨이지만 감의 고을 충북 영동에서 달콤한 곶감의 맛을 즐겨보자.

얼음 썰매, 빙어 잡기 등 겨울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괴산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 "겨울 별미 즐기자"…쫄깃쫄깃 달달 영동 곶감축제 개막

전국 감 생산량의 7%(충북의 70%)가 출하되는 충북 영동은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곶감 생산지다.

한 달 말린 곶감은 '반건시', 이보다 보름가량 더 말리면 '건시'가 된다.

'2020 영동 곶감축제'가 3일 영동군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개막해 5일까지 이어진다.

'맛있는 새해 선물, 행복다감 영동곶감'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영동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곶감과 특산물을 판매한다.

첫째 날인 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난계국악단 신년음악회,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4일은 어린이 마술공연, 읍·면 화합 곶감 노래자랑대회, 품바 쇼 등이이어진다.

5일은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화 연극,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 곶감 나눠주기, 곶감 이벤트 게임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뽀로로 이벤트 공연, 얼음 썰매 타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동 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 영동에서 생산한 겨울철 별미인 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썰매 타고 연 날리고…추억의 놀이 속으로

충북 괴산군에서 얼음 썰매를 타고 팽이치기를 하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충북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7일 괴산군 사리면 백마저수지에서 '겨울놀이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눈·얼음 썰매를 탈 수 있다.

눈썰매(평일 5천원, 주말 8천원)와 얼음썰매(평일 3천원, 주말 5천원)는유료다.

뜰채로 빙어를 잡아보고 빙어 튀김을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추억의 놀이인 연날리기, 쥐불놀이, 활쏘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축제는 올해 괴산군 지역 축제 육성 사업으로 뽑혔다.

사리면 관계자는 "올해 7회째로, 그동안 가족 단위 체험객이 많이 찾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연합뉴스>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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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1-03 20:23:07     ▷작성자 : ■ SINCE-1999-신문-■ OTOT-오티오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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